지난 인터뷰에서 그랜드 워커힐 서울 프론트 오피스 박지연 어쏘시에이트를 만나 ‘일과 SNS’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렸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박지연 어쏘시에이트와 ‘워커힐 Digital SNS TF’에 관해 대화 나눠 보겠습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프론트 오피스 박지연 어쏘시에이트

Q. 워커힐 Digital SNS TF 구성원으로서 워커힐 관련 상품을 SNS에 소개하고 있는데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제가 소개하는 상품이 어떤 컨셉과 가장 어울릴지 생각해보는 거예요. 이후 그 컨셉과 제가 어울릴 수 있는 의상, 소품 등을 이용해 촬영하고 있습니다.

Q. 워커힐 Digital SNS TF 타 구성원과 다른 나만의 차별점이나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MZ세대 여성분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MZ세대 연령층이고 여자다 보니 그분들과 공감대가 잘 형성되고 관심분야가 많이 겹치더라고요. 그래서 통하는 부분이 많은 거 같아요. 소통을 원하시는 분들 저랑 같이 맞팔해요. 😊

Q. SNS TF 멤버로서 상품을 홍보할 할 때 보통 어디에서 영감을 받나요?
제가 생각하는 콘텐츠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저와의 공통점을 찾아요.
해당 컨텐츠와의 의상, 포즈, 표정, 어울리는 소품 등을 사전에 체크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워커힐 Digital SNS TF 활동을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워커힐 상품, 이벤트 등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포레스트 빌리지 패키지가 가장 인상 깊었어요. 도심 속 호텔에서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는 요소가 정말 매력적이었고, 글램핑 컨셉에 맞는 소품들과 포레스트 파크를 감싸고 있는 숲이 저에게 큰 힐링이었어요.

Q. 워커힐 Digital SNS TF 활동 전과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Digital SNS TF 활동하면서 저에게 새로운 부캐가 생긴 것 같아요.
활동 전에는 호텔리어 박지연이었다면, 활동 후에는 인플루언서로서 워커힐을 홍보하는 호텔리어 박지연이 된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다양한 컨텐츠로 워커힐을 알리고 싶어요.

Q. 호텔 업무와 동시에 SNS TF 활동을 하면서 계획, 촬영 그리고 업로드까지 고려해야 할 부분이 정말 많아요! 본인만의 시간 관리 노하우가 혹시 있을까요?
매주 제가 해야 할 것들을 미리 계획해서 실천하고 있어요. 휴무인 날에는 대부분 컨텐츠 촬영을 계획하고, 근무하는 날에는 틈틈이 시간 내서 편집이나 업로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Q. 지연 님과 같이 자신의 흥미와 재능을 살려 SNS를 하고 싶어 하거나 현재 준비를 하는 분들에게 어떤 충고 또는 조언을 해주고 싶은가요?
나만의 공간에서 재미있게 즐겼으면 좋겠어요! 예전부터 영향력 있는 사람(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었는데 저 혼자만의 생각에 잠겨 다른 사람들의 눈초리에 상처받을까 봐 겁이 났었어요. 그럴 때마다 주위 사람들은 저에게 더 응원해줬고, 저의 도전에 항상 힘을 실어줬습니다. 이제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컨텐츠로 도전하는 인플루언서로 성장해 나갈 거예요.

Q. 롤모델로 삼고 있는 분이 있다면?
인플루언서 홍영기님이 제 롤모델이에요.
예전부터 팬이어서 현재까지 그분을 팔로우 중인데 모든 일에 있어서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제가 보고 배워야 할 점이라고 느껴요.

Q.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일이나 만들고 싶은 콘텐츠가 있나요?
유튜브를 시작해보고 싶어요.
저의 일상 혹은 제가 하고 싶은 새로운 컨텐츠들을 영상에서 더욱더 재미있게 보여드리고 싶어요. 기대해주세요!

Q. 앞으로의 꿈이나 목표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저를 알리고 오프라인에서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고 싶어요. 나아가 다양한 컨텐츠로 저의 재미있는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인플루언서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프로다운 면모부터 톡톡 튀는 상큼 발랄함까지, 매력이 풍부했던 박지연 어쏘이에이트.
호텔리어가 가진 고정관념과 편견을 부수고 새로운 호텔리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인터뷰 내내 밝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태도를 일관하며 끝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이러한 점이 박지연 님이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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