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에는 ‘온달’에서 몸보신하세요!

초복을 앞두고 때늦은 장마와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예로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복날을 앞두고 지친 심신에 활력을 더해주는 특별한 보양식을 통해 건강을 챙겼다.
 복날은 중국의 진, 한나라부터 내려오는 중국의 *속절(俗節)로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해당하는 1년 중 가장 더운 때이다. 하지 후 셋째 **경일(庚日)을 초복, 넷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 경일을 말복이라 하며 이를 삼경일(三庚日) 혹은 삼복이라 불렀다.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시기이기에 더위가 심할 뿐 아니라 노동시간도 덩달아 길어졌다. 그래서 이 기간에는 날을 정해 더위를 이겨 내라는 뜻에서 영양을 보충하고 휴식을 취하는 관습이 자연스레 생겨났다.

우리나라에서도 영양 가득한 보양식을 찾아 기력을 보충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풍습이 조선시대부터 자리 잡게 되었다. 당시 대표적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꼽을 수 있다. 열량이 풍부한 닭고기와 수분 보충, 그리고 에너지를 돋우는 여러 종류의 약초를 함께 끓인다.

최근에는 삼계탕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해신탕’이 새로운 보양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닭, 전복, 산낙지 등을 넣고 푹 끓여낸 것이 특징으로 ‘바다의 왕’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해신탕은 워커힐 호텔의 한식당 ‘온달’이 2005년 여름 드라마 ‘해신’에서 영감을 얻어 최초로 개발한 프리미엄 보양식 메뉴이다.

온달의 해신탕은 단백질이 풍부한 영계에 ‘바다의 산삼’으로 영양이 풍부한 전복을 기본으로 타우린이 풍부한 낙지와 인삼, 대추, 은행, 밤, 녹두, 찹쌀 등 몸에 좋은 재료를 듬뿍 넣었다. 좋은 재료가 총망라된 온달 해신탕의 국물 맛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다가오는 7월 11일은 첫 번째 복날인 초복이다.
몸보신을 위해 워커힐 한식당 ‘온달’에서 특급 원기회복 보양식, 해신탕 한 그릇 어떨까? 푸짐하고 든든한 한 끼로 올 여름 무더위를 끄떡없게 만들어 줄 것이다.

* 속절(俗節): 민속 제삿날 이외에 철이 바뀔 때마다 사당이나 조상의 묘에 차례를 지내는 날. 설,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중양, 동지 등이 대표적이다.
** 경일(庚日) : 날의 간지 앞부분에 십간 중 ‘경(庚)’ 자가 들어가는 날.

YOU MAY ALSO 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