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마케팅부터 PR까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워커힐 세일즈 마케팅팀 인터뷰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워커힐을 알릴 수 있도록 패키지 전반과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워커힐을 더욱더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일즈 마케팅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획기적인 기획력을 가진 분들이 모인 이 곳에서, PR & Communications를 담당하고 있는 박부명 매니저님은 특히 SNS를 통해 자기관리는 물론 일도 완벽히 해내는 커리어 우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그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부명입니다. 멋진 커리어우먼이고 싶은 워킹맘입니다^^ 저는 국내 전자 대기업에서 광고홍보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지금까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홍보및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워커힐에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현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대내외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과 SNS 등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이 저희 브랜드와 상품의 찐팬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소속된 세일즈마케팅팀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브랜드 정체성과 철학을 투영한 상품을 통해 ‘오직 워커힐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제공합니다.
제가 담당하는 모든 업무가 ‘하나의 통일된 메시지’를 낼 수 있도록 컨트롤하는 데에 집중하면서 방향성을 잡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이 일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졸업 후 진로에 대해 많이 고민하다가, 국내 전자 대기업 공채로 입사하며, 처음에 한국마케팅 부문 판촉광고그룹에서 가전제품 ‘광고’와 ‘프로모션’을 담당했습니다. 그 이후, 글로벌 브랜드 호텔의 ‘홍보’를 담당하면서 브랜드가 주는 신뢰감은 가치를 매길 수 없다는 것을 느꼈고, 그것에서 오는 즐거움과 행복감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이 일을 하면서 어떤 재미와 보람을 느끼나요?
전공이나 업무 덕분에 주변에 마케터, 홍보인, 광고인, 기자, 트렌드세터 등이 많습니다. 이들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빠르고 많이 접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고, 제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호텔 상품의 잠재적 기회나 새로운 전략을 찾아내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카테고리들을 나름의 방식대로 분류할 줄 알아야 하고 하나의 사안을 여러 가지 다양한 시각에서 볼 줄 아는 능력을 갖추는 카테고리 매니지먼트가 중요한 경쟁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이란 것이 크게는 조직과 사람들 간의, 회사와 고객 간의, 이해와 타협, 공존과 관계 증진을 모색하는 분야라는 점에서 지금도 이 분야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있고, 앞으로도 이 일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연결’, ‘채널’, ‘소통’으로 지금도 직접 업무를 하면서 앞으로도 비즈니스 발굴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 이 일을 하는 데 있어 힘든 점이 있다면?
이제는 많은 브랜드가 전혀 다른 산업의 브랜드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요즘의 고객들은 호텔도 호텔 패키지 등 상품의 단순 소비를 넘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나의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해 줄 수 있는 브랜드를 소비하고 이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발적으로 인증하기도 합니다. 홍보와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면서 가장 고민을 하는 것이 바로 ‘콘텐츠’와 ‘채널’입니다.
호텔들도 우리의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도 하고, 고객 스스로 호텔에서 노출할 수 있는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화두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항상 가장 어렵습니다. 브랜드 충성도는 소비자의 ‘열정’과 ‘상대평가’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올해는 그동안의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도 해제되고, 본격적으로 더욱 매력적인 패키지 개발을 위해 상품을 개발하는 마케팅팀과 함께 매일매일 머리를 맞대고 고민 중입니다.

Q. 올해는 *워커힐 SNS TF장으로도 활동한다고 했는데,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려줄 수 있을까요?
저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올해도 브랜드의 ‘찐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메타버스와 MZ세대 가치관의 부상 등 새로운 흐름에 맞추어 여러모로 변화하고 있지만, 일단 우선 우리의 SNS가 고객과 마치 데이트하듯, 즐겁고 기억에 남는 소통을 통해 고객의 마음을 얻고 팬덤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워커힐 SNS TF는 이런 취지에서 시작되었고, 고객 및 인플루언서 외에도 SNS를 즐겨하면서 소통을 즐기는 직원들이 ‘직접’ 우리 상품과 패키지를 먼저 체험해서 경험해 보고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찐팬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또 하나의 소통 채널로 구축하고자 합니다. 다들 시간을 쪼개 체험하고, 촬영하고, 편집하고, 더없이 바쁜 날들이지만, 평소 즐기고 애정하는 일이 추가된 상태라 모두 열심히 진행 중입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 그리고 응원 부탁드립니다.

Q. 평소에 운영하시는 SNS에서는 주로 어떤 콘텐츠를 다루시는지?
원래 예전부터 개인 라이프스타일 위주로 SNS를 즐겨왔습니다. 현재는 인스타그램 주위로 하고 있고요. 평소 스스로가 고객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나 인플루언서를 찾아 후기를 보는 편인데, 이것이 데이터 분석과 트렌드 예측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정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다른 제품 광고나 협찬을 받을 때, 제 라이프스타일과 맞는지도 꼭 생각하고, 그렇게 선택했다면 사용하고 노출하는데도 진심으로 하는 편이죠.
호텔에 대한 커뮤니케이션도 마찬가지고요. 전체 과정을 진정성 있게 소통해야 팔로워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신뢰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Q. TF팀을 운영하며 만들어보고 싶은 콘텐츠가 있을까요?
성공적인 마케팅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여러 영역에서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상품의 특징점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 볼 때, 그간의 다양한 경험들이 연결이 되어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마케팅의 목적인 고객과의 관계와 소통을 쌓아가는 데에도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소통을 잘 하기 위해서는 어디에서, 어떻게 고객과 만나고 연결할지를 모두 기획해야 하고 이에 따라 마케팅의 결과가 달라지는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는 것이죠. 현재 TF는 객실팀, 조리팀, 식음료팀, 공간개발팀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다양한 시선으로 경험하며 진행 중입니다. 채널도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하구요. 분명, 같은 호텔 패키지라도 ‘시공간’과 ‘타깃’을 확장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있을까요?
PR & Communication을 담당하며, 저는 그동안 매일의 환경이 변화되는 경험을 해 왔습니다. 어디서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가 나올지, 어디서 생각지도 못했던 악재가 기다릴지 알 수가 없을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오히려 항상 이렇게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모든 플랜은 그것이 미래의 불확실한 신비에 속해 있을 때 더욱 찬란하다. 많은 것을 기대하며 새로운 욕심을 품을 생각이 없더라도, 어떤 기적이 섬광처럼 찾아올지 ‘마음을 열어 두고 기다림’,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시작이다.” 사실, 저에겐 일 뿐만 아니라, 육아에 있어서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변화의 계기가 찾아오는 것, 빛나는 변화의 계기를 갖게 되는 것은 언제나 두근거리는 일입니다. 앞으로도 그 계기가, ‘소통’이고 ‘커뮤니케이션’이라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웃는 모습이 당당하고 멋진 박부명 매니저님. 톡톡 튀는 SNS뿐만 아니라 프로페셔널한 커리어 우먼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WALKERHILL SNS TF : 유튜브, SNS, 블로그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워커힐 직원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패키지와 프로모션 상품 등을 직접 체험해보고 소개 및 홍보하는 활동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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