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라스 하우스: 숲속에서의 완벽한 휴식

드넓게 펼쳐진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숲속에 자리 잡고 있는 더글라스 하우스는 자연 그대로의 편안함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조용히 휴식을 즐기기에 최적의 공간이다. 자연 친화적 인테리어와 세심하게 큐레이션 된 서비스가 진정한 휴식을 선사하는 도심 속 별장에서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삶의 쉼표를 찾아보자.

자연 친화적 객실

‘자연’과 ‘쉼’을 콘셉트로 한 더글라스 하우스의 객실들은 자연 친화적 소재와 마음의 안정을 주는 컬러를 사용하여 아늑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더글라스 하우스의 객실은 더글라스 딜럭스, 트레디셔널 스위트, 더글라스 스위트 세 가지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데, 야외 발코니가 있는 더글라스 딜럭스는 객실에서도 자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인테리어과 감성이 담긴 객실이다.

온돌을 콘셉트로 한 트레디셔널 스위트룸은 나지막이 자리한 침대와 한국의 전통문화가 접목된 좌식 테이블을 갖추고 있어 한국의 정서가 듬뿍 느껴진다.

더글라스 스위트룸에서는 객실에 걸린 해먹에 누워 독서와 함께 달콤한 휴식을 누리거나 두 개의 우든 발코니에서 자연의 매력에 빠져들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각 객실에는 뉴욕 그리니치 빌리에서 설립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약제용 화장품 브랜드인 코비글로우의 바디 용품 세트와 칫솔, 치약 등의 어메니티가 비치되어 있으며, 맥주와 탄산수 등이 제공되는 무료 미니바와 스낵류가 담긴 루트 백(Loot Bag)이 준비되어 있다.

매력적인 편의시설

더글라스 하우스는 객실 바깥에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편의시설로 가득하다..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넓은 통창을 가진 3층의 더글라스 라운지는 조용히 한 잔의 술을 즐기거나 가벼운 식사를 하는 데 제격인 공간이며, 더글라스 라운지 안쪽에는 인덕션과 조리기구들이 갖춰져 있는 키친이 있다. 이곳은 고객들이 비치된 조리 기구와 식자재를 사용하여 자유롭게 직접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된 식재료를 이용하여 나만의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또한 키친에서는 ‘쿡 앤 믹스(Cook & Mix) 세션’에 참여하여 셰프, 바텐더, 바리스타 등 전문가의 비법을 배워볼 수도 있다.

미식의 즐거움

더글라스 라운지와 키친에서는 아침에는 투숙객들을 위해 제공되는 건강한 아침 식사 ‘라이트 브렉퍼스트(Light Breakfast)’를, 저녁에는 스낵과 와인, 맥주 등을 제공하는 ‘더글라스 아워(Douglas Hour)’를 이용할 수 있으며, 조식과 더글라스 아워의 사이 시간에는 고객들의 여유로운 오후 시간을 위해 각종 쿠키와 삶은 달걀이 준비되어 있다.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운영되는 조식에는 신선한 채소, 빵, 시리얼, 우유, 주스, 요거트, 구운 달걀 그리고 커피와 차가 준비되어 있다. 무농약 인증을 받은 다양한 채소를 사용하며, 더글라스 키친에서 셰프가 직접 재배한 바질을 맛볼 수 있다. 또한 플레인 토스트, 곡물 토스트, 크루아상, 소프트롤, 데니쉬, 포카치아 등 호텔 베이커리 셰프가 직접 구운 빵도 함께 제공된다. 빵의 경우 구비되어 있는 발뮤다 토스터에 데워먹는 것을 추천하며, 달걀 요리는 키친에서 나만의 스타일로 직접 요리해 곁들여 먹자.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더글라스 아워에는 간단한 안주류와 더글라스 하우스의 멋진 야경과 잘 어울리는 주류가 준비되어 있다. 주류의 경우 화이트 2종, 레드 2종의 와인이 제공되며, 취향에 맞게 원하는 품종으로 자유롭게 맛볼 수 있다. 맥주도 준비되어 있으며, 나만의 칵테일을 만들어 마실 수도 있다. 안주는 에멘탈, 브리, 스모크모짜렐라 이렇게 세 가지 종류의 치즈가 준비되며, 더불어 호두, 땅콩, 말린 크랜베리, 포테이토칩, 나초도 제공된다.

더글라스 하우스 1층에는 ‘책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나의 코티지(cottage)’라는 콘셉트를 담은 라이브러리가 있는데, 마음의 휴식을 위해 더글라스 하우스를 찾은 여행자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공간이다. 문화 공간을 겸한 동네 책방으로 잘 알려진 최인아 책방의 최인아 대표가 북 큐레이션과 공간 컨설팅을 담당했으며, 7가지 주제를 선정해 그에 어울리는 책 820여 권을 엄선해 준비하였다. 여기에 도쿄 다이칸야마 츠타야 티사이트의 뮤직 컨시어지 오이카와 료코가 총괄한 플레이리스트가 흐르고, 더글라스 스위트룸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해먹이 설치되어 있어 더욱 편안하고 자유로운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매주 1회 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살롱이 진행된다.

더글라스 하우스는 이외에도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오디오와 미니 당구를 즐길 당구대가 설치된 멀티룸,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미팅룸, 장기 투숙 고객을 위한 셀프 세탁실 등 다채로운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가는 순간까지 완벽한 시간을 선물하는 더글라스 하우스. 이곳을 선택하는 순간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진정한 휴식을 즐기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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