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의 ‘캠핑인더시티’가 새롭게 탈바꿈해 ‘포레스트파크’로 리뉴얼 됐습니다.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포레스트 파크를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하고 지휘하신 이상미 부지배인님과 이야기를 통해 포레스트 파크 기획 의도와 기존 ‘캠핑인더시티’와의 차별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등을 자세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레스트 파크 기획자 이상미

Q. 안녕하세요.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객실팀 레저 포레스트 파크에서 근무하고 있는 부지배인 이상미입니다.

Q. 포레스트 파크는 기존 ‘캠핑인더시티’를 리뉴얼해 다시 탄생한 장소인데요. 기존 캠핑인더시티와 차별화된 점으로 무엇이 있을까요?
A. 기존 캠핑인더시티는 바비큐를 할 수 있는 호텔 내 하나의 레스토랑이었다면, 포레스트 파크는 객실 패키지와 연계를 통해 투숙하면서 맑은 하늘 아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투숙객 전용 부대시설로 변화한 점이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Q. 포레스트 파크를 리뉴얼한 이유가 있으실까요?
A.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포레스트 파크를 보다 많은 고객님들이 이용하고 즐기시면 좋겠다는 생각과, 포레스트 파크가 워커힐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워키 프로그램’의 시행 장소로 적합하다고 생각되어 리뉴얼 하게 되었습니다.

Q. 포레스트 파크의 기획의도와 또 그 아이디어를 어디서 얻으셨나요?
A.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활동뿐만 아니라 실외 활동도 조심스러운 시기에 탁 트인 잔디밭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호텔 투고(To-go) 상품으로 멀리 가지 않아도 호캉스와 피크닉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 포레스트 파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Q. 포레스트 파크를 어떤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A. 포레스트 파크는 푸른 잔디밭과 나무 놀이터 그리고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텐트가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 고객, 그리고 텐트 내에서 프라이빗하게 본인들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은 연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Q. 포레스트 파크를 기획하시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A. 봄 햇빛 아래 오픈 준비하느라 야외에 주로 있었더니 마스크 부분만 빼고 얼굴이 까맣게 탔더라고요… 집에 가서 거울을 보고 속상했지만 다음날 출근해서 만개한 벚꽃을 보니 또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나더라고요.

Q. 일하면서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으신가요?
A. 4월 8일 오픈 후 운영을 해오면서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고객의 칭찬 한마디와, SNS 또는 블로그 후기에 좋은 코멘트를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또한, 아이들이 잔디밭에서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Q. 개인적으로 이러한 기획 업무를 위해서 투자하는 노력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저는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또는 아이들이 즐길 거리가 있는 호텔 및 리조트를 많이 찾아다니며 많이 경험하다 보니 제가 하는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Q. 포레스트 파크를 100% 활용하는 팁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포레스트 빌리지 패키지 중 체크아웃 후 오전에 텐트를 이용하는 패키지가 있습니다. 체크인 후 호텔에서 누릴 수 있는 부대시설 이용 후 워커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워키 프로그램’에 참여하시고, 체크아웃 후에 포레스트 파크를 이용하시며 패키지에 포함된 딜리버리 음식을 드시면서 따사로운 햇살 아래서 피크닉을 즐기신다면 1박 2일 동안 알찬 호캉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포레스트 파크 이용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니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서 색다른 추억을 가져가시는 것도 하나의 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미 부지배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포레스트 파크’를 통해서 고객에게 더 좋은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계신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포레스트 파크에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소중한 가족들과 좋은 추억만 가지고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