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야경 명소 워커힐에서 달맞이 어떠세요?

2021/02/25

정월대보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음력 1월 15일이며 양력으로는 2월 26일, 바로 내일이다. 설, 추석 등과 같은 우리나라의 명절로 크게 뜬 보름달을 보며 한 해의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등 소원을 비는 ‘달맞이’ 풍습이 있다. 때문에 올해도 달맞이 명소를 찾아 나서는 사람들을 위한 추천 장소가 있다. 푸르른 아차산과 시원한 한강을 마주해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하는 ‘워커힐’이 바로 그 주인공. 올해는 안전하고 편안하게 워커힐에서 멋드러진 야경과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건 어떨까?

피자힐에서 바라본 야경

워커힐 어느 곳에 있어도 멋진 야경을 뽐낸다. 특히, 피자힐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야경은 일품이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과 비스타 워커힐 서울 사이로 펼쳐진 탁 트인 한강, 구리암사대교, 그 뒤로 펼쳐진 서울의 야경은 한순간 넋을 잃게 만든다. 피자힐에서 근사한 식사를 마친 후에 황홀한 야경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어봐도 좋을 것이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야간 전경

밤에 마주하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전경도 장관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호텔에 들어서기 전에 주변을 둘러보면 눈이 즐거울 것이다. 뒤로 넓게 펼쳐진 아차산과 워커힐 건물의 조명, 깨끗한 밤하늘이 한데 어우러져 멋진 야경을 연출한다. 호텔에 머물기 전에 잠시 멈춰 서서 하늘을 바라보면 어떨까?

워커힐에서 바라본 잠실 방면 야경

저 멀리 한강 건너 보이는 롯데타워가 반짝반짝 빛을 발하기 시작하면 이보다 멋진 달맞이 야경 장소를 서울에서 찾아보기 쉽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 한강을 따라 이어진 대교들에 조명이 켜지면서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야경을 완성해준다. 또한 도로를 따라 움직이는 차량의 불빛들도 야경을 빛내는데 한 몫 하고 있는데, 환한 보름달이 더해진다면 자연과 도심의 불빛이 조화로운 인생 달맞이를 즐길 수 있다.

올 한 해는 코로나19로 야경을 즐기기도 쉽지 않은데, 워커힐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달맞이를 하며 소원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 가족의 평안, 건강과 풍요 등 비는 소원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한다.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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